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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o nuevo2010/09/21 10:57
[日 TV Asahi Music Station 2010년 09월 10일자 방송 참조]

집계기간: 1968년 1월 4일 ~ 2010년 8월 2일 간
オリコン調べ 실사

Single+Album 판매수 누계

40위: 今井美樹 (이마이 미키) - 1527만장
39위: チェッカーズ (체커즈) - 1538만장
38위: 倉木麻衣 (쿠라키 마이) - 1553만장
37위: 沢田研二 (사와다 켄지) - 1570만장
36위: 郷 ひろみ (고 히로미) - 1576만장
35위: 井上陽水 (이노우에 요스이) - 1579만장
34위: 氷室京介 (히무로 쿄스케) - 1611만장
33위: 嵐 (아라시) - 1619만장
32위: 山口百恵 (야마구치 모모에) - 1621만장
31위: モーニング娘。(모닝구무스메) - 1664만장
30위: MISIA (미시아) - 1777만장
29위: EXILE (에그자일) - 1786만장
28위: 米米CLUB (코메코메클럽) - 1865만장
27위: SPEED (스피드) - 1950만장
26위: 福山雅治 (후쿠야마 마사하루) - 2018만장
25위: スピッツ (스핏츠) - 2038만장
24위: 槇原敬之 (마키하라 노리유키) - 2070만장
23위: 長渕 剛 (나가부치 츠요시) - 2112만장
22위: TRF (티알에프) - 2169만장
21위: 中島みゆき (나카지마 미유키) - 2178만장
20위: Every Little Thing (에브리 리틀 씽) - 2258만장
19위: 大黒摩季 (오오구로 마키) - 2259만장
18위: TUBE (튜브) - 2441만장
17위: KinKi Kids (킨키키즈) - 2467만장
16위: 中森明菜 (나카모리 아키나) - 2534만장
15위: L'Arc~en~Ciel (라르크 앙 시엘) - 2849만장
14위: globe (글로브) - 2870만장
13위: 松田聖子 (마츠다 세이코) - 2951만장
12위: 安室奈美恵 (아무로 나미에) - 2974만장
11위: CHAGE and ASKA (차게 앤 아스카) - 3140만장
10위: SMAP (스맙) - 3187만장
9위: 宇多田ヒカル (우타다 히카루) - 3572만장
8위: ZARD (자드) - 3745만장
7위: GLAY (글레이) - 3749만장
6위: 松任谷由実 (마츠토야 유미) - 3830만장
5위: DREAMS COME TRUE (드림스 컴 트루) - 4301만장
4위: サザンオ-ルスタ-ズ (사잔 올 스타즈) - 4783만장
3위: 浜崎あゆみ (하마사키 아유미) - 4901만장
2위: Mr.Children (미스터 칠드런) - 5420만장
1위: B'z (비즈) - 7938만장 (1988년 데뷔 싱글 47장, 앨범 31장 중 싱글&앨범 34작품이 밀리언셀러 기록)


이 방송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다.

일본 음반시장이 큰 줄은 알았지만, 
외국인인 나에게 조금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규모가 이렇게 어마어마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떤 문화권에도 훌륭한 가수들이 있고, 그러한 문화들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공정한 기록 및 통계 시스템은 '역시 선진국이구나' 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빌보드나 오리콘 등 세계 음악 산업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들은 긴 역사 속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루어졌다.그렇게 마련된 공정성은 다양성과 전통이라는 다소 상반적인 가치들을 지키는 토대가 되었다. 또한 그러한 시스템은 음악 산업의 유기적인 발전 뿐만이 아니라, 사회구성원간의 소통 또한 보다 촉진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일본 같은 경우, 1988년에 데뷔한 B'z나, 1998년에 데뷔한 하마사키 아유미 등이 지금까지 온 국민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양한 음악이 세대를 이어 소통될 수 있고, 오랫동안 팬들과 함께 지속될 수 있음을 느꼈다.

내가 생각하는 현재 우리나라 음악계는 조금 암울해보인다. 소위 후크송으로 중무장한 아이돌그룹들만이 판치는 현재 상황은 지극히 획일적이다. 음지에서도 많은 가수들이 노력하고 있다지만, 일반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tv로는 판에 박힌 아이돌들의 모습만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모님 이상의 세대는 음악에서 조금은 소외되고 조금은 배제되어 있어 참 씁쓸한 생각을 감출 수 없는 것이 지금 나의 심정이다. xx그룹은 '국민',아이돌이라는 둥의 소리를 들으면 살짝 불쾌해진다. 가수로서 진정한 국민성을 갖추었다고 생각되는 아이돌은 없다는 게 내 생각. 가령 부모님 세대가 소녀시대의 춤을 보면서 '아~ 쟤네 노래 잘부르네'라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아~ 쟤네 이쁘네'라는 반응만을 보이시는 경우만 봐도 그렇지 아니한가.

반면, 일본의 아이돌 SMAP를 통계적으로만 바라볼 때, 그들은 '국민'아이돌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1/3이 그들의 앨범을 샀다는 얘기가 되니까. 내가 SMAP를 좋아해서라기보다는, 통계적으로 판매량이 정확히 파악되면 그것이 곧 사회구성원 전반의 의견이라고 어느정도 추정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요즘 음악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핵심적인 원인은, 대한민국에는 체계적인 음악 시스템이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일 것이다. 특별히 다른 문화권에 비해 인터넷 문화가 빠르게 발달한 우리나라에서는 mp3 파일을 중심으로 음악이 활성화되었고 그 과정에서 젊은 세대의 음악만이 자연스럽게 부각되고, 기성세대의 음악은 자연스럽게 배제되었다. 경제 발전, 산업 발전에 바쁜 우리나라는 시스템 마련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을 미뤄두기에 바빴고, 시장은 당연히 음악 산업의 주축인 10대, 20대 위주로 돌아갔고, 그런 상황이 현재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아닌가?

이것을 단순히 잘생기고 노래 쫌 하는 언니, 오빠들을 좋아하는 10대, 20대들만의 문제라고는 할 수 없다. (온라인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주류' 수요자들의 논리대로 시장이 돌아가는 것은 시스템이 없는 사회의 당연한 현상아닐까? 하지만, 국가는 주류든 비주류든 소외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회특성에 맞게, 사회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히고, 다양화하고, 공정하게 제도화해야한다. 또 그 시스템이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소외된 자들에 대한 배려도 필수적일 것이다. 현재대로라면 음악에 대한 수요는 인터넷 위주로 더욱 고착화될 것임을 의심해 마지않는다. 당연히 세대간의 갭, 소외감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음악은 절대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음악 산업이 더욱 다양성을 갖추고, 활성화되어 세대 통합의 순기능을 해야 한다.

트로트만 들으시기에는 젊으시고, 아이돌 음악을 듣기에는 너무 조숙하신 우리 부모님도 지속적으로 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TV에서 좋아하는 가수를 볼 수 있고, 소식도 접하고, 콘서트장도 찾을 수 있도록, 사회적인 저변이 확대되기를 간절하게 바라본다.

자신이 좋아했던 가수가, 시간이 흘러 자신의 신변잡기만 떠들어대는 한물간 연예인이 되어 버리는 지금의 상황. 누구에게나 자기 마음 속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가수를 만들 자격이 있다고 강력하게 생각한다!!!

또한 내가 늙었을 때도 아이돌 음악을 듣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점점 각박해지는 우리 사회에 조금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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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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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a2010/08/09 12:30

김광석 네번째, 1994

 





   

 

 

검은 밤의 가운데 서 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 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뜻 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 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 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 순간에 말라버리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김광석은 젊은이들의 고뇌와 진솔한 마음을 대변하는 동물원의 리드 보컬로 시작하여 솔로 활동을 하면서 10여년의 음악 인생을 통해 국내 포크 음악의 명맥을 이어간 이 시대의 진정한 가객(歌客)이었다. 그가 죽는 순간까지 아무도 그의 고통을 몰랐던 것과 같이 그는 언제나 슬픔을 속으로 삭히는 사람이었다. <나의 노래>와 <일어나>같은 희망에 가득 찬 노래들을 동시에 부름으로써 그는 포용하고, 이해하고, 결국 용서하는 진정한 사랑을 담고자 했다. 그의 삶이 노래와 함께 흐른 이유도 그것이다."

 

 

 

우리 아버지의 18번

 

내가 부모님 세대의 음악에 담긴 가치관에 관해서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 또한 노래라는 공간 속에서

시대를 넘어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다

세상살이가 내 뜻대로만 풀릴 수는 없으며

나만의 심지를 가지고 세상 속에 일어선다는 것이

얼마나 힘에 부치고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인지를……

 

노래 속에서 삶이 흐르고,

담담하게 나의 인생을 위로 받을 수 있고

내가 가꾸어 온 신념에 용기를 얹어 받을 수 있다

 

앞으로의 인생이 또 어떻게 흘러 흘러 가겠지만,

내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정진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오늘도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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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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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a2010/08/08 10:14

 

GOLD, 2006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The bright blessed day, the dark sacred night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The colo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I see friends shaking hands saying how do you do

They're really saying I love you.

 

I hear babies cry, I watch them grow

They'll learn much more than I'll never know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Yes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세상을 아름답게 그리고 따스하게 바라보고 있는 노래

반세기 동안 세계 평화에 일조하고 있는 노래

 

많은 수식어나 설명들이 필요한 노래겠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나를 가득 채우는 '행복'이라는 감정은

나에게 이유 모를 뿌듯함을 느끼게 한다

 

평소에도 많이 들어봤던 노래지만

영화 '스윙걸즈' 속에서 흐르는 이 곡을 듣고 한 번 미소 짓고,

노래를 다시 들어봐도 역시 감동 그 자체

 

위대한 재즈 싱어 루이스 암스트롱에게

감사 그리고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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